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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서핑’… 시흥 웨이브파크 재개장

입력 : 2022-04-21 01:10:00 수정 : 2022-04-20 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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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 규모 야외 물놀이 시설
서프존·다이빙존부터 문 열어
서핑 입문자가 강습을 받고 있다. 웨이브파크 제공

야외 인공 서핑장인 경기 시흥 ‘웨이브파크’가 서프존과 다이빙존을 재개장하며 기지개를 활짝 켰다.

웨이브파크는 지난 16일 서프존과 다이빙존의 문을 열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을 이어 간다고 20일 밝혔다. 웨이브존은 다음 달까지 리뉴얼을 마친 뒤 공개된다.

이번 개장으로 서프존 내 세계 최대 규모(240m) 서프코브 이용이 가능해졌다. 서퍼들의 지상 연습을 위한 랜드 스케이트장과 그늘막을 갖춘 서프빌리지, 음악 공연이 열리는 서프스테이지도 함께 문을 열었다.

다이빙존에 설치된 다이빙풀은 수심 5m의 야외 풀로 평균 수온 28∼30℃를 유지한다. 초보자를 위한 체험 스쿠버 다이빙과 자격증 소지자를 위한 펀 스쿠버 다이빙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보자도 사흘간 정식 교육을 마치면 스킨스쿠버협회의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웨이브파크는 약 16만㎡ 규모의 야외 물놀이 시설이다. 사계절 서핑은 물론 캠핑까지 즐길 수 있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 활용됐다.

시간당 최대 1000회 파도가 치는 서프존에선 입문자를 위한 파도부터 전문가용 원통형 파도까지 다양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서핑이 가능하다. 경기도민은 ‘해양레저 아카데미’를 통해 서핑 아카데미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일반 입장객은 연간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시흥=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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