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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오늘(9일) 7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축가 임영웅, 이찬원·사회 이동욱

입력 : 2022-04-09 11:44:28 수정 : 2022-04-09 11: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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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40·이민호)이 결혼한다.

 

붐은 9일 서울 모처에서 일곱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7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붐과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가수 케이윌, 임영웅, 이찬원 등이 축가를 부르며 배우 이동욱이 사회를, 코미디언 이경규가 주례를 맡아 화려한 결혼식을 예고했다.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지난달 10일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두 사람 앞날에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길 부탁드린다.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당시 붐은 팬카페를 통해 "항상 마음 속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며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 만큼 사랑이 흘러 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 모습 보여주겠다.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주는 좋은 남편이 되겠다. 많이 떨린다"고 했다.

 

한편 붐은 1997년 혼성그룹 '키'로 데뷔했다. 이후 '뉴클리어' '레카' 멤버로 활동했고, 케이블방송 VJ로 전향했다. MBC TV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SBS TV 예능물 '강심장'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tvN '놀라운 토요일', TV조선 '개나리학당' '화요일은 밤이 좋아', 엠넷 'TMI 쇼' 등에 출연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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