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고양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공간으로 종합문화예술창작소를 준공해 개관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창작소는 작업실 10개, 전시실, 다목적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고양시 종합문화예술창작소는 작년 2월 경기도의 ‘유휴공간 문화 재생’ 사업에 선정돼 총 10억의 사업비를 확보, 일산동구 호수공원 내 옛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을 활용해 만든 시설로 작년 11월 착공해 올해 3월말 준공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선정된 작가들이 오는 6월 입주해 개별적인 창작활동, 상설·기획 전시, 시민예술 체험교육 및 상설아트마켓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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