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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입고 출입 금지’ 편의점에 붙은 안내문…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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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3-31 10:52:25 수정 : 2022-03-31 23:31:52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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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잠옷을 입고 오지 말라는 한 편의점의 안내문에 네티즌들이 각기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 앞 편의점 잠옷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이 사진에서는 한 편의점이 내건 안내문이 담겼다.

 

안내문에는 “잠옷(수면복) 입고 들어오지 마시오. 여기는 당신의 안방이 아닙니다”라고 적혀 있었던 것.

 

편의점을 찾는 손님 중 수면 바지 혹은 잠옷 차림으로 편하게 편의점을 찾는 이들을 본 점주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안내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왜 손님의 옷까지 신경쓰느냐며 점주를 지적하는 한편, 잠옷 차림으로 외부에 나온 것 자체가 별로라는 반응으로 나뉘어 지고 있는 것.

 

일부 네티즌들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할 때 잠옷 차림으로 오는 사람들 별로더라”, “아예 잠옷으로 오는 사람들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긴 하더라”, “그래도 집이 아닌데 잠옷은 좀 그렇다” 등 점주의 의견에 동감한다는 반응이 전해졌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점주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편의점 갈 때도 복장 신경써야 하나”, “집 앞 편의점 가는데 드레스코드 맞출 일 있냐”, “편리하고자 가는 곳이 편의점인데 옷까지 지적하는 건 오바다” 등의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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