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본명 연제승)이 쿠바드 증후군을 호소한데 이어 장염 투병기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제이쓴은 인스타그램에 “큰일이다 얘들아. 나 지금 장염 박살나게 걸림”이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한 지인이 제이쓴에게 “이튼아 미안. 순간 보고 ‘임산부는 약도 못 먹을텐데’라고 생각했다”고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제이쓴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도 입덧, 요통, 메스꺼움 등에 시달리는 증상인 ‘쿠바드 증후군’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제이쓴은 냉장고 냄새에도 괴로움을 호소하는 한편 입맛도 완전 변해버린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홍현희는 “이쓴 씨가 초음파 찍어보라”, “그냥 내가 입덧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유난 떨거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결혼한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전했다. 결혼 4년 만에 전한 임신 소식에 많은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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