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팬카페 회원 ‘8만’ 돌파...인기 영화 합성 ‘원더건희’·굿즈 제작도

사진=네이버 카페 '건사랑' 캡처

사진=네이버 카페 '건사랑' 캡처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회원 수가 8만 명을 돌파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 회원 수는 15일 오전 8만2000명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12월19일 개설된 ‘건사랑’ 카페 회원 수는 당시 200여명에 불과했으나, 통화 녹취록 공개 이후 2만5000여명으로 급증했다. 또 김건희 여사에 대한 팬덤 지속으로 ‘건사랑’ 회원 수는 3주 만에 7만명, 윤 당선인이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는 8만명에 달했다.

특히 해당 팬카페 회원들은 영화 포스터와 김건희 여사 얼굴을 합성한 ‘원더건희’, ‘아토믹 건희’ 등을 공개하고 있으며 김건희 여사 캐릭터와 함께 팬카페 이름이 새겨진 ‘굿즈’ 제작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김 여사는 “대통령이 국정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소외계층이나 성장의 그늘에 계신 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전해 공개 행보보다 소외계층에 손 내미는 내조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