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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경제대통령 시대 열어달라" vs "무능한 문재인 정부 투표로 심판"

입력 : 2022-03-08 14:54:13 수정 : 2022-03-08 15: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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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선대위와 국민의힘 광주선대위가 마지막 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광주선대위는 8일 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지, 과거로 후퇴할지, 그 운명의 순간이 눈앞에 다가왔다"면서 " 광주 시민의 힘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광주선대위는 "호남은 기록적인 사전투표 열기로 20대 대선의 시작을 알렸다. 검찰공화국, 야합공화국을 막겠다는 간절한 호남인들의 의지였다"면서 "수도권을 향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친인척과 지인들에게 이재명의 유능함, 이재명의 통합의 정치를 꼭 전달해 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능한 후보, 준비된 후보, 경제를 살릴 후보, 안정된 후보, 평화를 지킬 후보, 바로 이재명이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의 시대를 광주 시민이 열어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광주선대위는 `광주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무능한 문재인 정부를 투표로 심판해달라"면서 "2030 대학생·청년 투표가 광주의 정치구도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주선대위는 "광주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공약에 동의한다면 광주에서 두 자릿수, 세 자릿수 득표율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광주 정치도 이번 대선을 통해서 일방적인 일당 독점이 아닌 경쟁구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2030의 목소리를 존중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2030 대학생,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달라, 2030이 보여 주시는 한 표 한 표의 숫자는 기록에 남아 광주의 정치 구도를 바꾸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광주선대위는 "양당정치를 종식시키고 다원적 민주주의를 열어갈 심상정 후보에게 당당하게 투표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의당 광주선대위는 "진정한 통합 정치는 바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90% 비정규직 노동자들 그리고 집 없는 세입자들, 공격받는 여성들, 미래를 빼앗긴 청년들, 가난으로 내몰리는 노인들을 위한 목소리, 그 목소리를 20년 동안 외쳐왔던 심상정후보가 힘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상정에게 주는 한 표는 비정규직의 권리를 확보하는 한 표, 세입자들의 설움을 걷어내는 한 표, 공격받는 여성들, 차별과 혐오를 없애는 성평등 국가를 만드는 한 표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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