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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창모, 美 래퍼에 앨범 커버 도용 당해 “어이없어 웃음만”

입력 : 2022-02-28 14:12:43 수정 : 2022-02-28 14:12:42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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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창모가 자신의 앨범 디자인을 무단 도용에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창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가 내 예술작품을 훔쳐갔다.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미국 가수 '더 보이보이 웨스트 코스트(The Boyboy West Coast)'의 '왓에버 유 원트(Whatever You Want)'의 앨범 커버가 올라왔는데 이는 창모가 지난해 11월 11일 공개한 '언더그라운드 락스타(Undergroudn Rockstar)'의 앨범 커버와 동일함을 알 수 있다.

 

 

'더 보이보이 웨스트 코스트'는 인스타그램에 "이건 그냥 사진 예술적 컨셉 참고를 위한 것이다"고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11월 19일 발매한 해당곡은 대부분의 스트리밍 사이트에 동일한 사진으로 올라 간 것을 참고할 수 있다.

 

현재 '더 보이보이 웨스트 코스트'의 인스타그램에는 "도용범", "이러라고 만들어진 앨범커버가 아니다"라며 분노하는 누리꾼들을 볼 수 있다.

 

사진=창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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