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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선을 유유히...차 오든 말든 앞만 보는 ‘간 큰’ 보행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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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2-19 10:06:27 수정 : 2022-02-19 17:59:47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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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보행자가 왕복 8차선 도로를 유유히 건넌 가운데 운전자가 당시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기 앞만 보고 가는 8차선 무단횡단자”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보행자가 전혀 옆에 오는 차들을 거들떠도 안 보고 자기 앞만 보고 가더라”며 “끝까지 왼쪽은 안 쳐다보고 쌩 지나간 차만 원망스럽게 째려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시야 확보가 되어 있어서 멈추긴 했는데도 많이 놀랐다. 시야 확보가 안된 1차선 차량 운전자는 아마 한동안 진정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자동차들이 쌩쌩 달리는 8차선 도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던 와중 등장한 한 보행자는 달리는 차들을 신경쓰지 않은 채 유유히 도로를 횡단한다.

 

이는 보행자가 1차선을 달리던 차와 부딪힐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간발의 차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옆에 지하도랑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저길 무단횡단 하시네”, “자칫 사망 사고 날 뻔 했다”, “대체 왜 저런 위험한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저러고 사고 나면 과실 따질 건가”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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