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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문재인 정부, 갈라치기로 대한민국 조각조각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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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2-18 14:17:01 수정 : 2022-02-18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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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텃밭 대구서 이틀간 머물며 표심 결집에 집중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대구 북구 칠성동 칠성시장을 찾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8일 대구 곳곳을 찾아 정권교체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북구 칠성시장에서 유세차에 올라 "문재인 정부가 갈라치기로 대한민국을 조각조각 내놨는데 이제는 통합을 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외쳤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이제 더는 나뉘어서 싸우면 안 된다. 통합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에게 윤석열 후보에 대해 지지를 부탁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거칠게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업무추진비 사용 내용을 언급하며 "완전히 나랏돈 잘못 쓴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바늘 도둑이 버릇을 잘못 잡으면 나중에 소도둑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북구 운암교 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로 대구 일정을 시작한 이 대표는 칠성시장, 한국노총 대구본부 등을 방문하며 지지세 확산에 공을 들였다.

또 대실역과 동성로에서는 윤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선다. 이 대표는 19일까지 대구에 머물며 보수 텃밭의 표심 결집에 집중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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