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큐큐(NQQ)·SBS플러스 ‘나는 솔로’ 4기 출연자이자 영철(본명 이승용)이 전 농구선수 하승진을 도발했다.
영철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707베이비영철’에 ‘좀비트립 공개안한 뒷말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앞서 영철은 지난 11일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찬성 Korean Zombie’의 콘텐츠 ‘좀비트립’에 707 특수부대 출신으로 참가한 바 있다.
당시 영철은 격투기를 해야 한다고 하자 “날씨가 춥다”, “나이는 무시 못 한다”, “지게 되면 707 특임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라며 촬영 도중 말을 바꿔 비난을 받았다.
하승진은 ‘좀비트립’ 스태프가 촬영 전 충분한 설명을 했음에도 말을 바꿔 촬영을 중단시킨 것과 관련해 “이렇게 내빼는 모습이 정말 실망스럽다”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나 같으면 창피해서 707 특임대를 언급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 스타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영철은 “하승진과는 싸우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승진이 나와 싸웠다면 다리가 아작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붙고 싶었는데 (하승진이) 쫄아서 내뺐다”고 회상했다.
나아가 “지금 붙어도 이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철은 ‘나는 솔로’에서 여성 출연자에게 강압적인 말투를 사용해 폭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