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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버스터즈’ 이반 라이트만 감독 사망…향년 7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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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2-15 09:18:28 수정 : 2022-02-15 09:18:26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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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5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이반 라이트만 감독(왼쪽에서 세 번째. 연합뉴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로 유명한 이반 라이트만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이 같은 소식은 지난 13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만 감독은 전날 밤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자세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유족들은 라이트만 감독이 자는 도중 숨졌다고 밝혔다.

 

두 딸 캐서린, 캐롤라인과 대를 이어 영화감독이 된 아들 제이슨은 공동 성명에서 “살아가면서도 항상 마술적인 것을 찾아보라고 가르쳐줬던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인 라이트만 감독을 예상치 못하게 잃어 가족이 슬픔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영화를 통해 그를 만났던 사람들은 그를 항상 기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체코슬로바키아(현 체코) 태생인 라이트만 감독은 4살 때 조국을 떠나 캐나다로 이민 갔다.

 

이후 1970년대부터 영화감독이자 제작자로 활동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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