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리더’. 내달 10일까지 대학생 대상 32명 선발
‘다님’, 내달 4일까지 SNS 인플루언서 대상 10명 모집

한국관광공사가 대학생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홍보하는 온라인 기자단을 모집한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최신 관광 트렌드 및 이슈를 반영한 취재를 통해 사람들에게 숨겨진 여행지를 구석구석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홍보하는 온라인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2~3월 중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올해로 14기인 트래블리더는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하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하는 대학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으로, 올해는 32명 내외를 선발한다.
이들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대상으로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같은 눈높이에서 한 해 동안 여행지 취재 및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영상을 통해 생생한 여행 정보를 전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와 안전한 여행 방법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로 6기인 ‘다님’은 오는 11월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다님은 지역별·테마별 고품질 콘텐츠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준 전문가급 인플루언서(SNS 유명인) 기자단이다.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최신 관광 트렌드 및 이슈를 반영한 취재를 통해 실시간 수요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각 기자단 선발을 끝낸 이후엔 발대식 개최와 임명장 수여, 여행기사 작성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원 및 선발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광공사에 따르면 트래블리더와 다님은 지난해 지역 관광지 현장 취재를 16회 진행해 963개의 신규 콘텐츠를 생산했고, 이 중 140건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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