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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입력 : 2022-02-04 01:00:00 수정 : 2022-02-03 16:26:02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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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봇테스필드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난해 8월 유치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들어가는 사업의 정책적, 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제도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는 오는 8월쯤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로봇테스필드는 실제 환경 기반 서비스로봇 테스트 인프라 구축과 로봇제품 안전성, 성능평가 기술개발, 실증지원을 통해 로봇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서울과 부산 등 6개 시와 도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구테크폴리스 부지에 구축하기로 결정됐다.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3084억원(국비 2189억원, 지방비 520억원, 민자 375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비스 로봇 분야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산·학·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실증단지 조성을 통해 국가 로봇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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