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골퍼 김미현(사진)이 씨름선수 출신 강호동의 아들 시후군의 골프 실력을 언급했다.
김미현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에 출연했다.
이날 전 야구선수 김병현은 “요즘에 호동이 형 아들 시후가 골프 하고 있는데 골프 실력은 어떤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김미현은 “공이 날아가는 거리가 엄청 난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거기도 장난 아닐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를 들은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은 “비거리가 200m 넘는다는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후는 호동이 형이 70살이 돼도 덤비면 안 된다”고 농담했다.
이에 김병현은 “시후가 나중에 천하장사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러자 강호동은 ”특별한 DNA보다는 먹는 것을 보면. 힘을 쓰기 위해서는 먹는 게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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