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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7.8% VS 李 33.6% VS 安 10.1%…정권 교체 56.3% VS 유지 39.2% [글로벌리서치]

입력 : 2022-01-25 07:00:00 수정 : 2022-01-25 08:20:51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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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9% 상승, 이재명 1.0% 하락, 안철수 3.9% 하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후보(왼쪽부터). 국회 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을 일주일 만에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글로벌리서치가 JTBC의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37.8%를 얻어 이 후보(33.6%)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0.1%, 심상정 정의당 후보 2.8%로 조사됐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4.9%포인트(p) 오른 반면, 이 후보는 1.0%p 하락했다. 안 후보도 14.0%에서 3.9%p 떨어졌다.

 

야권 단일화를 전제로 한 3자 대결 조사에서 이 후보, 윤 후보, 심 후보 간 대결을 가정한 경우 윤 후보가 40.7%, 이 후보 36.8%, 심 후보 4.5%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16.2%였다.

 

이 후보, 안 후보, 심 후보 간 3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35.7%, 안 후보 29.7%, 심 후보 4% 순이었다. 부동층은 28%로 윤 후보가 포함된 3자 대결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은 56.3%로, 정권이 유지돼야 한다는 응답보다 17.1%p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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