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폭설 [詩의 뜨락]

관련이슈 詩의 뜨락

입력 : 2022-01-15 02:00:00 수정 : 2022-01-14 21:20:36

인쇄 메일 url 공유 - +

김용만

눈 온다
정말 시처럼 온다
뭘 빼고
더 보탤 것도 없다

넌 쓰고
난 전율한다

시는 그런 것이다

-시집 ‘새들은 날기 위해 울음마저 버린다’(삶창)에 수록

 

●신동옥 시인 약력


△1956년 임실 출생.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 ‘일과 시’ 동인.


오피니언

포토

김혜준 '깜찍한 볼하트'
  • 김혜준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아름다운 미소'
  • 전미도 '매력적인 눈빛'
  • 서현진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