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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건희 수원여대 '위촉' 아냐"…野 "교수 추천으로 바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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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3 20:34:14 수정 : 2022-01-13 2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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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007년 수원여대 임용, 면접대상자 3명…경쟁결과 채용 돼"
與 "김건희 내정이라면 채용 비리…피해자 없는 사람 취급하나"
野 "수원여대 절차는 알 수 없어…경쟁으로 전혀 생각 안 해"
野 "공개 채용이면 경력 다 썼을 것…9개 수상 내역 안 썼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2007년 수원여대 겸임교원 임용이 '위촉'이 아닌 '공개 채용'이었다고 13일 밝힌 데에 국민의힘 측은 "(김씨는) 교수 추천을 받고 바로 위촉됐다"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태스크포스(TF)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여대 측에 문의한 결과 "김씨의 수원여대 광고영상과 겸임교원 임용 당시 지원자는 6명, 면접대상자는 3명이었다"며 "공개경쟁 결과 김씨가 최종 선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운하 TF공동단장은 "윤석열 후보의 발언대로 김건희 씨를 내정했다면 명백한 채용 비리"라며 "그간의 뻔뻔한 해명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라며 즉각적인 수사를 요구했다.

 

또 "윤 후보는 당시 최선을 다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에 임하는 등 엄연히 존재하는 직접 피해자들을 없는 사람 취급하며 모욕한 것"이라며 "이번 수원여대 사건 역시 상습사기의 일환인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철저한 수사, 교육부, 감사원 등 감사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진실을 밝히고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이에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는 종전에 말씀 드린바와 같이 교수 추천을 받고 이력서를 냈고 교수 면담을 거쳐 수업을 배정받았을 뿐, 여러 지원자들과 함께 경쟁하는 면접을 본 사실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선대본부는 "수원여대에서 어떠한 절차를 진행했는지 김건희 대표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당시 김건희 대표는 교수 추천을 받고 바로 위촉되어 경쟁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공개 경쟁 채용으로 알았다면 기억을 보다 더 세세히 떠올려 실제 수상 경력과 전시 경력을 모두 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07년 당시 수원여대 이력서에 '199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 '2001년 제6회 평택 소사벌미술대전 우수상', '2003년 오사카 프로그램 속에 빠진 의식전', '2003년 인천 미디어아트 신체적 풍경전' 등 9건의 수상·전시 경력은 아예 쓰지 않았다. 경쟁을 하는데 실제 수상·전시 경력을 9건이나 빠뜨리고 쓸 리는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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