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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TV토론 성사에 “오래 기다렸다…尹, 잘 준비해주길”

입력 : 2022-01-13 20:02:27 수정 : 2022-01-13 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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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민생 살릴 구체적 해법 논의되길"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을 갖기로 합의한 데 대해 "드디어 윤 후보와 TV토론으로 만난다. 참 오래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윤 후보도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의 토론들이 우리나라가 직면한 4대 위기를 함께 진단하고, 준비된 구체적 해법을 국민께 소상히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무엇보다 경제와 민생을 살릴 구체적 해법이 논의되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고 나서 하겠다는 것보단 어려운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꼭 필요한 일과 당장 해야 할 일을 빠르게 합의하고, 국민께 함께 약속드리는 생산적인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실무단 회의를 열고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을 갖기로 합의했다.

 

토론 방식은 지상파 초청 합동 TV토론 형식이며, 주제는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을 다루기로 했다. 양측은 추가 토론을 진행하기 위한 협상도 이어가기로 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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