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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대결’ 李 37% VS 尹 28% VS 安 14% VS 沈 3% [NBS]

입력 : 2022-01-14 07:00:00 수정 : 2022-01-14 1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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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지지 후보 바꿀 수도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후보(왼쪽부터). 연합뉴스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오차 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두자릿수 지지율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대선 일정을 전면 중단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큰 변화가 없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7%, 윤 후보는 2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3∼5일 진행한 직전 조사보다 이 후보는 1%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그대로다. 두 후보의 격차는 9%포인트다.

 

최근 일부 다른 여론조사의 다자대결에서 당 내홍을 봉합한 윤 후보가 반등하면서 이 후보와 박빙의 접전을 벌인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14%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심 후보는 1%포인트 오른 3%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는 17%로 전주 대비 3%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선거에서 주목받는 세대인 18∼29세에서는 이 후보와 윤 후보 지지율이 각각 21%로 같았고, 안 후보가 16%로 나타났다. '태도 유보'는 33%에 달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가 이 후보를, 27%가 윤 후보를 꼽았다.

 

이 후보 지지층은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43%)을, 윤 후보 지지층은 '정권교체'(70%)를 지지 이유로 들었다. 안 후보 지지층은 '다른 후보가 되는 것이 싫어서'(33%)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응답자의 70%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으며, 29%는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이 후보 지지층의 81%, 윤 후보의 74%, 안 후보의 43%, 심 후보의 33%가 계속 지지 의사를 밝혔다.

 

경제 정책을 가장 잘할 것으로 생각되는 후보는 이 후보(43%), 윤 후보(18%), 안 후보(15%), 심 후보(2%)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9.3%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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