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 2021년 대기질 ‘쾌청’ 초미세먼지 좋음 일 231일

입력 : 2022-01-14 01:00:00 수정 : 2022-01-13 22:55:46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나쁨 일수 7일로 대폭 줄어

지난해 부산의 대기가 대체로 ‘쾌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2015년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연평균 농도가 15㎍/㎥로 가장 낮았다. 정부가 2018년부터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환경기준을 25㎍/㎥에서 15㎍/㎥로 강화된 이후,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처음 환경기준을 준수한 것이다.

지난해 부산지역 초미세먼지 발생 현황을 보면 ‘좋음 일수(15㎍/㎥ 이하)’가 231일로 최근 3년(2018~2020년) 평균(150일)보다 81일(54%) 늘어났다.

반면 ‘나쁨 일수(36㎍/㎥ 이상)’는 같은 기간 38일에서 7일로 대폭 감소하는 등 대기 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과는 친환경차 보급, 경유차 저공해 조치 등 미세먼지 저감노력에 따른 것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
  • 박규영 ‘반가운 손인사’
  • 임윤아 '심쿵'
  • 김민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