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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스키장 풍경… ‘퇴근 스키’냐 강원도 X3·무주냐

입력 : 2022-01-15 01:00:00 수정 : 2022-01-13 08: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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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2022년 새해에 전국 스키장들이 대부분의 슬로프를 열면서 스키어·스노보더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후 변화 등으로 첫눈 내리는 시기가 늦어지고 겨울이 짧아지면서 1월은 눈밭 위 스포츠의 최적기가 됐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곤지암리조트, 베어스타운, 엘리시안 강촌, 오크밸리 등에는 ‘퇴근 스키’를 즐기는 직장인들이 많은 편이다. 강원도 스키장의 자존심인 용평리조트와 하이원리조트, 휘니스평창, 비발디파크, 남부 최대 스키장인 무주리조트 등은 상급자코스와 빼어난 설경 등으로 스키어·스노보터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곤지암리조트

◆수도권 직장인 ‘퇴근 스키’는 곤지암, 베어스타운·강촌·오크밸리 등도 인기

 

서울 광화문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곤지암리조트는 ‘뛰어난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리조트 측은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남동부권에서 자차와 전철을 이용해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며 “올해 경강선 곤지암역에서 스키장까지 광주시가 운영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돼 대중교통만으로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평일 업무를 마친 직장인들이 퇴근 스키를 즐기거나, 주말 교통체증을 피하고 기름값을 아끼고 싶어하는 가족단위 고객이 많다고 강조했다.

 

2021·22 시즌 곤지암리조트는 일부 슬로프를 오전 2시까지 열고 있다. 점프해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구간 등을 갖춘 펀(Fun) 슬로프를 상급자 코스로 확대, 총 6개소 운영한다. 벽타기, 기문 통과, 웨이브, 뱅크턴 등을 배치해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고 곤지암 측은 설명했다.

 

스키·스노보드를 즐기지 않는 아이 동반 가족들은 눈썰매장과 눈 놀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길이 110m, 폭 40m 눈썰매장은 무빙워크를 이용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리프트 주변에 20여 가지 간식거리를 파는 ‘포레스트릿’이 신설됐다.

 

베어스타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1시간 안팎 거리인 베어스타운도 가족형 스키장이자 퇴근 스키로 붐비는 곳 중 하나다. 국제스키연맹(FIS)에서 공인한 88챌린지, 챔피온, 파노라마, 선수 전용 빅폴라, 초급자 코스 리틀베어, 최상급 코스 빅폴라 등 9개 슬로프를 갖췄다. 모든 슬로프에 LED 전등을 설치 야간에도 편하게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다. 베어스타운 측은 “눈썰매장의 경우 길이 400m로 국내 최장 길이”라며 “4인승 리프트를 타고 눈썰매 탑승지점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10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에서는 회전 튜브 썰매, 이글루 눈 놀이터, 곰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오크밸리 스키장

오크밸리 스키장은 길이 620m, 폭 120m의 초급 슬로프 등 3개 슬로프를 2월까지 운영한다. 초·중급자에 적합한 슬로프로 가족형 스키장으로 꼽힌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거리다. 오크밸리의 ‘타임 포 스키 패키지’는 37평 객실 1박과 리프트권 2매로 구성됐다. 썰매장과 빙어 낚시 체험장도 갖췄다.

 

앨리시안 강촌

엘리시안 강촌은 전체 10개 슬로프 중 8개가 초·중급자용이다. 서울 용산역에서 ITX-청춘열차를 타면 백양리역까지 1시간이면 닿는다. 백양리역에서 엘리시안 강촌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한다. 초보들은 물론 평일 직장인들의 발길도 잦다. 열차 이용객에게는 일부 패키지를 할인해 준다. 눈썰매장인 스노우힐&펀파크와 컵라면과 커피 등을 파는 프레스티지 스키 라운지도 운영한다.

 

강원도 대표 스키장인 용평리조는 28면의 슬로프와 14기의 리프트 시설을 갖췄다

◆‘강원도의 힘’ 용평·휘팍·하이원 X3 통합시즌권 인기

 

강원도 대표 스키장인 용평리조트는 28면의 슬로프와 14기의 리프트 시설을 갖췄다. 전체 슬로프 길이만 29.1㎞에 달한다. 12일 현재 옐로우, 핑크, 레드, 뉴레드, 메가그린, 그린, 골드, 골드브릿지 등의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객실 1박과 워터파크인 ‘피크 아일랜드’ 2인, 커피 2잔 등을 묶은 워터파크 패키지 등을 2월 말까지 판매한다.

 

휘닉스평창은 21개 슬로프 가운데 6면이 공식 경기장인데, 객실과 와인을 묶은 패키지 등 숙박 고객에게 물놀이시설인 블루캐니언 이용 기회를 주고 스키입문 강습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8면의 슬로프와 3기의 곤돌라, 7기의 리프트를 갖춘 하이원스키장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12면의 슬로프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스노우월드, 실내 워터파크인 워터월드 등을 즐길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셔틀버스를 관광버스회사에서 따로 운영한다.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평창, 하이원리조트는 스키장 3곳을 폐장 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X3 시즌패스를 판매하고 있다. 12일 현재 판매하는 3차 상품은 3개 스키장 현장의 시즌패스 데스크에서 직접 발급받아야 한다. 30세 이상은 60만원 30세 미만은 51만원인데, X3 시즌패스 구매자의 13세 이하 직계자녀의 경우 발급 비용 3만원에 시즌패스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X3 시즌권을 구매하면 각 리조트의 객실이나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 할인혜택 등이 주어진다.

 

비발디파크 스키장

블루스, 발라드, 재즈 등 12개 슬로프를 보유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모든 슬로프를 주간에 운영하고 있고, 최상급인 락을 제외한 11개 슬로프는 야간 운영도 하고 있다. 비발디파크의 스노우 테마파크 ‘스노위랜드’에서는 눈썰매, 이글루 휴게존, 캐릭터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30도 각도의 레이싱 썰매, 4인용 튜브를 이용하는 토네이도 썰매, 레프팅 썰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남부지방 최대 스키장인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유일하게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설천과 만선베이스를 기점으로 34면의 슬로프를 갖췄다. 설천봉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내려오며 덕유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관광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올라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 오르면서 펼쳐지는 풍경도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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