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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경제공약 집대성한 ‘신경제 비전’ 선포

입력 : 2022-01-12 07:00:00 수정 : 2022-01-12 0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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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정책 선거전 시동
국회 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사진)는 11일 '이재명 정부' 경제 공약을 집대성한 '신경제 비전'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정책 선거전에 시동을 걸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5·5·5 공약'(국력 세계 5위(G5)·국민소득 5만 달러·주가 5천 시대)의 구체적 로드맵이자, 이른바 '이재노믹스'(이재명+이코노믹스)의 완성을 선언한 것이다.

 

신경제 비전의 핵심은 산업·국토·과학기술·교육 등 이른바 '4대 대전환'을 통한 세계 5강의 경제대국 진입이다.

 

그는 비전 발표문에서 "지금 우리는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그리고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까지 동시에 맞으면서 역사적인 대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다. 바로 지금이 대전환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4대 대전환만으로는 '이재명 신경제'를 완성할 수 없다며 2대 개혁과제(공공개혁·금융개혁)도 제시했다.

 

'2대 개혁'에는 대선 경선 때부터 주창해 온 과학기술혁신부총리제 도입, 기획·예산 기능 개편, 주가 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이 고루 담겼다.

 

이 후보는 발표식 후 '5·5·5 공약' 달성 시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임기 내 도달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초장기적으로 지향할 목표는 아니다"라며 "최단기간에 도달하겠다는 비전이자 목표다. 이를 위해 국가의 대대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대위는 지난해 11월 출범하자마자 이른바 이재노믹스 구상을 다듬어 왔다.

 

당초 지난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총론을 밝힌 데이어 경제분야에 대한 각론을 지난 6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조정하고 세부 공약을 보강했다.

 

'전환적 공정성장'을 골자로 한 신경제 구상을 전면 공개한 만큼 이를 토대로 이 후보는 더 본격적인 '경제 대통령'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13일에는 산업분야에 대한 세부 공약 등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 후보의 경제 정책 발표 드라이브는 자신만의 '성장 브랜드'를 확실히 부각하며 1월부터는 중도·보수로의 외연 확장에 한층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설 연휴(1월 말 ~2월 초)를 전후해 지지율 40%대로 올라서며 안정적 선두를 유지하겠다는 목표와도 연결돼 있다.

 

선대위 관계자는 "재계 간담회를 포함해서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간담회까지 이번 달은 경제 이슈 관련 일정을 집중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경제대통령'은 윤석열 후보와 가장 큰 차별화가 가능한 지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차기 정부를 '이재명의 메타(Meta) 정부'로 선언하며, 디지털 혁신 분야에 대한 정책 차별화도 부각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선대위 산하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 정책 1호 발표식에도 직접 참석해 이런 내용의 '디지털 정부' 구상을 밝힌다.

 

'이재명의 메타 정부'란 정부와 국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체제를 일컫는다.

 

또한 '휴먼캐피털 제도' 도입 계획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디지털 인재 교육비를 정부가 먼저 지원하고 취직 후 일부 상환받는 방식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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