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755명 증가해 누적 기준 23만964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9일 781명에 이어 이틀 연속 700명대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3일 937명과 비교하면 182명 감소했다.
주요 감염경로 별로는 동대문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15명이 됐다. 서울시는 종사자 및 원생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구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5명 증가해 22명으로 집계됐다.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나 누적 62명을 기록했다. 중랑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해 24명이 됐다.
이 외 ▲해외유입 85명(누적 3133명) ▲기타 집단감염 23명(누적 3만6455명) ▲기타 확진자 접촉 360명(누적 9만856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8명(누적 4973명) ▲감염경로 조사중 267명(누적 9만3697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서울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1.5%를 기록했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30.2%,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2%를 나타냈다.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자는 822만1683명으로 접종률 87.4%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802만6621명으로 접종률 85.4%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91만5982명으로 접종률 41.7%를 기록했다.
서울시 재택치료자는 신규로 468명이 늘어 누적 기준 7만3142명이 됐다.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4976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늘어 197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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