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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제 영상 조회수 등 조작돼, 유튜브의 농간”

입력 : 2022-01-11 10:30:51 수정 : 2022-01-11 1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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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지난 9일 유튜브 영상에서 “댓글보다 ‘좋아요’가 적게 나와” 주장 / ‘우파 유튜브’ 계정도 삭제된다고 주장…“‘표현의 자유’ 조작 막겠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연합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최근 보수 유튜버의 부인 장례식장에 다녀온 내용 영상이 유튜브에서 삭제됐다며, 자신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황교안TV’에 올린 영상에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영상이) 비공개로 처리되어 있었다”며 “제가 올린 동영상을 제가 비공개로 처리했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황 전 대표는 보수 유튜버의 부인 장례식장에 다녀온 후, ‘애국투사 조슈아님의 아내가 이 정권의 괴롭힘 속에 작고하셨습니다’ 등이 포함된 제목 영상을 올렸다고 한다. 이후 구독자가 영상을 볼 수 없도록 누군가 비공개로 바꿨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요즘 제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나 좋아요, 댓글이 조작되기 일쑤”라며 “댓글수보다도 ‘좋아요’ 숫자가 적게 나오기도 한다”고 의심했다.

 

또 “얼마 전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글의 댓글이 145개가 될 때까지 ‘좋아요’는 9개에 불과했던 적도 있다”며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유튜브 당국에서 손을 댄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요즘 많은 우파 유튜브 계정이 폭파되고 삭제되기 일쑤”라며 “제 주변에서도 피해를 많이 당했다”고도 언급했다.

 

이를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한 황 전 대표는 “유튜브 측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저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조작과 농간을 반드시 막을 거고, 이런 행태에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전 대표는 우파 성향 유튜버들과 함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비판 대상이 되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매일 ‘문재인 벌벌’ 등을 외치는 사이비 유튜버들에게 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다수 있다”며 “황 대표에게 붙어 180석 외치던 그들이 이젠 윤석열 후보조차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황 대표’는 황 전 대표를 의미하며, 그의 과거 농성을 실시간 중계하는 등 팬을 자처한 유튜버들이 대선을 앞두고 자극적인 영상 등으로 노인을 세뇌, 국민의힘 지지층을 분열시킨다는 지적이다.

 

홍 의원은 지난해에도 우파 성향 유튜버의 영상이 정권교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자중하라는 경고를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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