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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7명 확진, 닷새째 3000명대…위중증 780명

입력 : 2022-01-11 09:48:35 수정 : 2022-01-11 0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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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 284명, 역대 두번째 최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번호표를 받고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80명으로, 이틀째 7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3097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2813명, 해외유입은 284명이다. 지난 7일 이후 하루 3000명대 확진자 발생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097명은 전날 3007명 대비 90명 증가했고, 같은 요일별로 비교하면 일주일 전(4일) 3022명 대비 75명 많다. 2주일 전(12월 28일) 3864명보다는 767명 줄었다.

 

추세를 보여주는 국내발생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387.1명으로, 일주일 연속 3000명선을 유지했다.

 

해외유입 284명은 지난 7월22일 청해부대 집단감염 309명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숫자다. 이전 기록인 전날 239명보다 45명 증가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11일까지 최근 2주간 '5407→5034→4873→4415→3831→3125→3022→4441→4125→3713→3510→3373→3007→3097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281→4929→4756→4310→3681→2990→2887→4221→3931→3528→3300→3139→2768→2813명'의 흐름을 보였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78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29일 1151명 최다 기록 후 13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151→1145→1056→1049→1024→1015→973→953→882→839→838→821→786→780명' 순이다.

 

사망자는 43명이 늘어 누적 6114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333명이 숨져 주간일평균 사망자는 48명이 됐다. 치명률은 나흘째 0.91%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사망자 발생은 '36→73→108→62→69→36→51→57→49→45→54→51→34→43명'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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