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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생활체육 조사… 골프 인구 증가, 수영 인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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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0 15:34:43 수정 : 2022-01-10 15: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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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실외에서 주로 즐기는 골프 인구는 늘어난 반면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하면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수영 인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0일 발표한 2021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6.8%의 응답자가 실외스포츠인 골프를 규칙적으로 즐긴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2019년 5.0%, 2020년 5.5%, 2021년 6.8%로 상승했다. 아울러 골프는 체육동호회 가입 종목 순위에서 전년 대비 7.4%P 상승한 21.8%를 기록해 축구(16.5%)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골프는 2019년 동호회 가입 응답률 7.7%를 기록했지만, 2020년에 14.4%로 크게 뛰었고, 2021년엔 1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실내스포츠인 수영 종목의 동호회 가입 응답률은 2019년 10.6%에서 2년 만에 4.3%로 줄었다.

 

물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주로 참여하는 운동은 1위 걷기(41.4%), 2위 등산(13.5%), 3위 보디빌딩(13.4%) 순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는 지역별 체육 환경도 변화시켰다. 생활체육인구는 도시에선 줄고 읍면 이하 지역에서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에서 주 1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체육활동을 하는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년 대비 0.3%P가 줄었다. 중소도시 역시 1.2%P 감소했다.

 

그러나 읍면 이하 지역은 전년 대비 6.4%P 상승한 61.3%를 기록했다.

 

문체부는 "읍면 이하 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이 같은 수치가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공공체육시설(22.1%)이 1위, 민간체육시설(20.6%)이 2위, 기타체육시설(14.9%)이 3위를 기록했다. 공공체육시설 이용률은 전년 대비 3.1% 포인트 증가했지만, 민간체육시설 이용률은 2.4%P가 감소했다.

 

공공체육시설 중 가장 자주 이용하는 시설은 간이운동장(57.4%), 체력단련장(28.7%) 순으로 조사됐다. 민간체육시설 중 자주 이용하는 시설은 체력단련장(52.8%), 골프 연습장(11.8%), 골프장(8.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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