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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9세 연하 여친 다큐멘터리 나온다…“그를 만난 후 인생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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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0 15:01:40 수정 : 2022-01-25 17: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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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나 인스타그램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36)의 스페인 출신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7)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나온다.

 

넷플릭스는 오는 27일 조지나의 일상이 담긴 다큐멘터리 ‘아이 엠 조지나’ 6부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조지나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과거부터 호화스러운 현재의 삶까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조지나는 “호날두를 만나기 전 마드리드에서 한 달에 250파운드(약 40만원)짜리 창고에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냉방비나 난방비를 낼 여유가 없었다. 여름에는 빵이 구워질 만큼 더웠고, 겨울에는 얼어붙을 정도로 추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날두를 만난 날 내 인생은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지나와 호날두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소재 구찌 매장에서 일하는 조지나의 모습을 본 호날두가 한눈에 반해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당시 호날두는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었다.

 

2016년부터 사귀기 시작했음을 알린 두 사람은 2017년 딸 알라나를 얻었다.

 

조지나는 호날두가 대리모들을 통해 얻은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에바(딸)·마테오(아들) 혼성 쌍둥이의 어머니까지 자처하며 함께 살고 있다.

 

현재 호날두의 또 다른 쌍둥이를 임신한 조지나는 오는 4월 출산할 예정이다.

 

다만 두 사람은 법적으로 혼인관계가 아니다.

 

한편 호날두는 맨유에서 박지성과 2005년∼2009년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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