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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휴대전화 7개 썼다… 공범 여부 수사 중

입력 : 2022-01-10 14:05:00 수정 : 2022-01-10 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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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휴대전화 7개 압수… 3개 포렌식 진행 중
4대 파손된 채 발견, 복구 중… 일부 차명 개통
이모 씨가 지난 6일 서울 강서경찰서로 들어서는 모습. 연합뉴스

19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경찰에 붙잡히기 전까지 최소 7대의 휴대전화를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 7대 중 3대의 포렌식 작업을 마친 뒤 분석 중이다. 4대는 파손된 상태로 발견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일부 휴대전화는 차명으로 개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휴대전화가 모두 이씨 은신처에서 발견된 만큼, 경찰은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이씨가 횡령을 모의한 공범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이씨의 아내와 처제를 정식 입건해 이씨와의 공모 여부 등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씨와 함께 근무한 재무팀 직원 두 명에 대해서 한 차례 소환조사를 벌였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진 않았다. 이들을 포함해 오스템임플란트 임직원 등의 공모 가능성도 두루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씨가 ‘회장을 독대해 지시를 받은 적이 있고 회장에게 금괴의 절반가량을 건넸다’고 말했다”는 SBS 보도에 대해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이번 횡령사고와 관련해 회장의 개입이나 지시가 전혀 없었으며, 금괴에 관련한 사항도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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