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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손잡은 이준석, 尹 지원 ‘올인’… 尹 실드에 유튜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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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0 13:10:37 수정 : 2022-01-10 13: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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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6일 윤석열 대선후보와의 갈등 봉합 이후 완전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튜브 숏츠(shorts) 영상을 통해 공약을 홍보하는가 하면, 후보에 대한 공격에도 적극 방어에 나서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윤 후보와 화합을 다짐하며 여의도 당사 한켠에 야전침대를 펴고 대선이 끝날 때까지 숙식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당시 박근혜 후보 지지율이 하락하자 김무성 전 의원이 야전침대를 두고 대선을 승리로 이끈 경험을 살리잔 취지로 보인다.

 

이후 이 대표는 지난 9일 주말에도 당사에 출근하며 원희룡 정책본부장 등과 머리를 맞대고 선거전략을 짜는 모습을 보였다.

 

또 윤 후보와 원 본부장과 짧은 유튜브 동영상 숏츠를 통해 '59초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전기차 충전 요금을 동결하고 지하철 정기권을 버스 환승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영상은 이 대표가 제작했다고 알려졌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정책본부와 협력 속에 '59초 공약'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한다. 정책 제안에서 채택까지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쇼츠 영상으로 생활밀착형 정책을 쫙쫙 밀어낸다. 누구보다 빠르게, 우린 남들과 다르게"라고 전했다.

 

선대위 사퇴 이후 이른바 '윤핵관'을 연일 저격했던 것과는 다르게, 후보 수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는 지난 9일 윤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발언을 조작한 게시물이 인터넷에 살포된 데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이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전 장관이 윤 후보를 향해 코로나19 국면에서 골목상권 대신 대기업 유통체인을 선택했다는 취지 비판을 내놓자, "이런 이분법적 사고,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때 (경쟁 후보였던 박 전 장관이) 많이 들이대다가 낭패 보지 않았나"고 감쌌다.

 

윤 후보는 이 대표의 '세대 포용론'을 수용하고 여가부 폐지와 병사 월급 200만원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우리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을 바탕으로 여론의 전장이 형성되는 것은 좋은 변화"라고 평가를 내렸다.

 

그는 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놓고 공개 토론을 제안하며 전면에 나설 의지를 보였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입장이 확실하게 정해지고, 우리 당 입장과 다르게 존치를 하고자 할 경우 각 당을 대표해 송영길 대표와 이 사안에 대해서 방송에서 공개토론을 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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