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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캠프 정철, 보수 '멸공' 릴레이에 "멸치 X만도 못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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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0 13:58:10 수정 : 2022-01-10 13: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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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다' 유명 카피라이터…작년 11월 이재명 캠프 합류
더불어민주당 정철 메시지총괄이 2021년 12월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대선후보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와 슬로건 언론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 중인 카피라이터 정철이 10일 야권의 '멸공' 인증샷 릴레이에 "멸치 X만도 못한 놈들"이라면서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정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희가 멸치를 아느냐 / 너희가 멸치의 아픔을 아느냐 / 죽는 순간까지, 아니 죽어서도 멸치는 이 한마디를 듣지 못한다 / 멸치 한 마리 주세요 / 무리 속의 나는 / 진짜 내가 아닐 수도 있는데 / 일생을 무리에 섞여 뒹구는, / 끝내 '나'로 대접받지 못하는 그에게 위로는커녕 조롱이라니 / 멸치다 / 멸시가 아니다 / 이 멸치 X만도 못한 놈들아"라는 글을 올렸다.

정씨는 '멸치 X만도 못한 놈들'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지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위시해 앞다퉈 '멸공' 인증샷을 올리는 보수 야권 인사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멸공'은 공산주의 또는 공산주의자를 멸한다는 뜻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6일 온라인에서 촉발한 '멸공' 논란에 윤 대선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이 멸치·콩을 사거나 맛보는 사진을 올리며 동참했다.

정씨는 2012년과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캠프 슬로건이었던 '사람이 먼저다', '나라를 나라답게' 등을 만든 카피라이터다.

지난해 11월 이 후보 캠프에 합류했으며 메시지 총괄 역할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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