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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마트서 멸치·콩 장보기’ 두고 ‘박영선 VS 이준석’ 장외 설전

입력 : 2022-01-10 07:00:00 수정 : 2022-01-10 1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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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尹 대기업 그늘” VS 이준석 “멸치·콩 샀다고 억지 흉보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이마트 장보기'를 두고 9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선대위 디지털대전환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이 장외설전이 벌어졌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어느 대선 후보의 특정 대기업 대형마트 장보기의 그늘…코로나로 가뜩이나 힘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마음은 생각해 봤을까?"라고 적었다.

 

이는 전날 윤 후보가 이마트 이수점을 방문해 직접 장을 본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장바구니 품목으로 여수 멸치와 약콩, 라면, 사과 등을 소개하면서 #달걀 #멸치 #콩 #윤석열 등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최근 '멸공'(공산당을 멸하다) 게시물로 도마 위에 오른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을 두둔하는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을 비판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이에 이 대표는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이 우리 후보가 이마트에서 장 봤다고 특정 대기업 편들기라는 지적과 함께 소상공인 마음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박영선 전 장관님은 신세계-이마트랑 본인 치적사업으로 콜라보(협업)까지 하셨으면서 멸치랑 콩 좀 샀다고 억지 흉보는 게 말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0년 6월 박영선 당시 중기부 장관이 신세계그룹과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체결을 추진한다는 기사를 함께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마트 가서 장 보는 일반 시민들은 소상공인 마음을 생각 안 하는 건가?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 오세훈 시장 선거 때 많이 들이대다가 낭패 보지 않았나"라고도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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