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출신 최초 재정병과 장군 진급

동국대 경주캠퍼스 출신 안상욱(사진)동문이 최근 국방부 후반기 장성급 장교인사에서 육군 준장으로 진급했다.
3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안상욱 장군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제학과 1988학번으로 학사장교 19기 재정병과 소위로 임관한 뒤 8군단 예산과장, 50사단 재정참모, 육군본부 예산회계제도장교, 국군재정관리단 계약처장, 육군종합행정학교 재정교육단장, 1군단, 3군단 재정참모 등을 역임했다.
안상욱 동문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사장교 출신 최초로 재정병과 장군으로 진급해 최근 육군본부 예산차장으로 취임했다.
이에따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2년 첫 장군(이승환 예비역 준장, 경주캠퍼스 ROTC 1기)을 배출한 데 이어 두 번째 장군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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