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30대가 된 소감을 밝혔다.
1일 아이유는 인스타그램에 “지은아 언니는 말야 지금 막 서른인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쨍한 블루 컬러의 셔츠를 입은 아이유가 헤어,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아이유는 맑은 눈망울 빛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이유가 올린 글은 지난 2017년 4월 발매된 ‘팔레트’ 가사 중 일부로 지드래곤이 “지은아 오빠는 말이야 지금 막 서른인데” 대목을 패러디한 것으로 센스를 뽐냈다.
한편 지난달 24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암 환자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각각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아이유는 29일, 20대 마지막 앨범 ‘조각집’을 발매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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