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경희대학교 [2022학년도 정시 모집 가이드]

입력 : 2021-12-27 01:00:00 수정 : 2021-12-26 20:50:21

인쇄 메일 url 공유 - +

수능성적 100%로 선발 ‘고른기회전형’ 신설
경희대 전경.

경희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24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능위주전형으로 2007명을, 실기위주전형으로 233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692명 증가했다. 모든 학과를 가군과 나군의 한 개 군에서만 뽑는다. 의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 한의예과)을 제외한 서울캠퍼스 소속 학과는 가군, 국제캠퍼스 소속 학과와 의학계열은 나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정시 수능위주전형의 전년도 대비 주요 변경 사항은 고른기회전형을 신설했다는 점이다.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는 고른기회전형은 농어촌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에 해당하는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다. 첨단학과인 경영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13명),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학과(17명), 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과학과(20명)도 새롭게 만들었다. 약학과는 6년제 학부선발로 부활했다. 첨단학과 등록자를 위한 첨단인재장학 등도 마련했다.

아울러 전년도 수능 100%로 선발했던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가 올해 수능 90%와 학생부성적 10%로 변경됐다. 학생부성적은 교과 70%, 비교과 30%(출결, 봉사 각각 15%)의 비율로 반영하는데, 비교과 영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괄 만점 처리한다.

실기위주전형으로 선발하는 미술대학은 전년도 대비 수능성적의 반영비율을 높여 실기고사 55%와 수능 45%로 선발한다. 실기위주전형의 경우 모집 단위마다 수능성적을 20~40% 반영한다.

송주빈 입학처장

수능 영역별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학교 자체 산출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한국사와 영어 역시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하는데 인문, 사회계열은 1∼3등급까지 만점(200점)이다. 자연계열은 1~4등급까지 만점(200점)이다. 영어는 모든 계열에서 1등급까지 만점(200점)이며 2등급 192점, 3등급 178점 등으로 감점한다.


정필재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배드빌런 윤서 '상큼 발랄'
  • 배드빌런 윤서 '상큼 발랄'
  • 배드빌런 켈리 '센터 미모'
  •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박주현 '깜찍한 손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