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이재명은 합니다! 무상연애’ 게시물에 김부선 발끈...“전화 받아”

배우 김부선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조 최고위원이 SNS에 올린 ‘이재명은 합다! 무상연애’라는 게시물에서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언급한 것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김부선 SNS 갈무리

배우 김부선이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조수진 최고위원이 올린 게시물에 발끈했다.

김부선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조 최고위원이 SNS에 올린 ‘이재명은 합다! 무상연애’라는 게시물에서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언급한 것에 대해 분노를 표하며 조 위원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조 최고위원이 올린 게시물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사진과 함께 김부선과 관련된 과거 스캔들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 속에는 ‘이재명은 합니다! 무상연애’라고 적혀있다.

이에 김부선은 “유상연애는 매춘인데 조수진 당신은 남자와 연애할 때 돈 받고 만나냐”며 “이것은 나에 대한 성희롱이자 성범죄”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수진 전화번호다”라며 조 의원 핸드폰 번호를 공개했다.

이후 김부선은 조수진 최고위원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조수진 이 XXX야 전화받아”라며 분노를 삭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부선은 다시 게시물을 올려 조 최고위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