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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母, 형 양세형과 비교된다고...” 최우수상 수상에 ‘폭풍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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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19 11:23:02 수정 : 2021-12-19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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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1 SBS 연예대상'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양세찬이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2021 SBS 연예대상’에서는 양세찬이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양세찬은 “‘런닝맨’ 한지 5년 좀 넘는데 4년 넘게 헤맸었다”며 “그런데 형들이 끝까지 웃어주고 개그맨이다 보니까 기죽지 말라고 끝까지 응원해준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양세찬은 “초반에 ‘런닝맨’ 하면서 저도 웃기고 싶고 혼자서도 큰 그림 그리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더라, 고민도 많이 하고 포지션 뭘까 걱정도 많이 하고 노력 많이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너무 큰 사랑을 줘서 큰 상을 받은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재밌다고 응원해줘서 이 상을 받는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세찬은 “재석이 형이 있었으면 너무 좋았을 것 같다”며 “집에서 보고 계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상을 받은 세형이 형에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엄마도 늘 형이랑 제가 비교가 된다고 티는 안 내지만 저한테 알게 모르게 눈치 주면서 응원해주면서 많은 사랑을 줬는데 엄마도 보고계실 거라 믿고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단 말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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