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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7000명대·위중증 또 최대치… ‘오미크론’ 2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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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9 14:10:00 수정 : 2021-12-09 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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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102명·위중증 857명
10세 미만 사망자 3명으로 늘어
병상 위기 지속… 전국 가동률 78%
정부, 상황 지켜보겠다는 입장
9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환자는 다시 역대 최대치로 치솟았다. 세번째 10세 미만도 나왔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02명이다. 전날 7175명보다는 소폭 낮았지만, 발생 규모로는 역대 두번째다. 

 

위중증, 사망 환자가 늘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난 857명이다. 연일 최다 행진이다. 위중증 환자 중 83.4%(715명)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50대 84명, 40대·30대 각각 27명, 20대 2명 순으로 뒤를 이었고 10대와 10세 미만 위중증 환자도 1명씩 있다.

 

사망자는 57명 발생했다. 이날 사망자 중에는 0∼9세가 1명 포함됐다. 이로써 10세 미만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는 하루새 22명이 추가됐다. 하루만에 20명이 넘는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22명 중 6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3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했고, 2명은 모잠비크, 1명은 에티오피아에서 온 입국자다. 나머지 16명은 국내 감염 사례다.

사진=뉴시스

오미크론 감염자는 누적 60명으로, 해외유입이 15명, 국내감염이 45명이다.

 

전국적으로 병상 위기는 지속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5.0%다. 수도권에 남아있는 중증병상은 121개다. 전국 가동률은 78.8%다.

 

이날 0시 기준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는 수도권에서만 1003명이다. 전날 919명보다 84명 증가했다. 1일 이상 대기가 489명, 2일 이상 124명, 3일 이상 88명, 4일 이상 302명이다. 70세 이상 고령자 454명도 대기 중이다.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총 1만8404명이다.

지난 8일 서울의료원 재택치료관리 상황실에서 의료진이 재택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모니터링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사적모임 축소, 방역패스 확대 등 지난 6일부터 시행 중인 특별방역대책의 효과가 이번주 이후부터 나타날 것이라면서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고령층 3차접종과 청소년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유행 억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도 하고 있다.

 

당장 폭증하는 확진자, 위중증 환자를 감당할 수 있는 대책은 아닌 것으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국민에 이동·모임 자제를 호소하며 ‘버티기’일 뿐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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