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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美 ‘크리스틱 초이스’3개 부문 후보…이정재 최우수남자배우상 탈까?

입력 : 2021-12-07 16:53:03 수정 : 2021-12-07 16: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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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선정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이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섬 어워즈'에서 수상한 데 이어 국제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6일(현지시간)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는 내년 1월9일 열리는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TV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오징어게임은 드라마 부문 작품상(BEST DRAMA SERIES), 외국어 드라마상(BEST FOREIGN LANGUAGE SERIES) 후보에 올랐다. 이정재는 남우주연상(BEST ACTOR IN A DRAMA SERIES)에 노미네이트 됐다.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는 '오징어 게임' 외에 생일이 같아 우연히 만난 사람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그린 미국 NBC의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 25년 전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여자 고등학교 축구 선수들에 관한 진실을 추적하는 쇼타임의 '옐로우자켓'(Yellowjackets) 등 8개 작품이 선정됐다.

 

 

HBO의 '석세션'(Succession), '파라마운트+의 '이블'(Evil)·'더 굿 파이트'(The Good Fight), 애플TV+의 '포 올 맨카인드'(For All Mankind)도 후보에 포함됐다.

 

이정재 역시 순수 아시아 국적 배우 중 유일하게 후보로 지명됐다. NBC '디스 이즈 어스'의 스털링 K. 브라운, 파라마운트+ '이블'의 마이크 콜터, HBO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제레미 스트롱, FX '포즈'의 빌리 포터 등과 경합을 벌인다.

 

지난해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영화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으며,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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