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전 여친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20대 기소의견 송치

입력 : 2021-12-07 14:46:54 수정 : 2021-12-07 14:46:5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 충북 옥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6)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57분쯤 옥천군 옥천읍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1시간 만에 옥천읍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 여자친구인 B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고 경제적으로 비하하는 말을 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B씨 집을 일방적으로 찾아가 문을 두드리거나 폭행을 하는 등 여러 차례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스토킹 처벌법 혐의도 수사해 추가 송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