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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이재명 대 김종인 대결로 보여…윤석열 ‘노 룩’”

입력 : 2021-12-07 15:20:53 수정 : 2021-12-07 15: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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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0일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응천 감사반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답변 시간에 대한 항의에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 "아무리 봐도 이재명 대 윤석열의 대결이 아니고, 이재명 대 김종인의 대결로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황실장인 조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같이 전하며 "윤석열이 안 보인다, 노 룩(No look)이다. 계속 이준석(당대표) 뒤에, 김종인(총괄상임선대위원장) 뒤에 숨어 있지 윤석열 후보가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데 대해선 "솔직히 그 정권에서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지 않았나"라며 "우물에 침 뱉기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최저임금 폐지처럼 얘기했다가 그게 아니다, 계속 수정했다.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과 비슷한 생각들인 것 같다'는 물음엔 "(윤 후보의) 소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윤 후보 같으면 또 특수부 출신이다. 특수부 출신은 주로 노사 측은 접촉할 일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사측 중에서도 오너나 CEO급만 접촉을 하게 된다"며 "노사 측의 파업하는 거에 대해서는 계속 불법 행위, 법대로 처리, 엄단하겠다 이런 거 공안부에서 얘기하는 것만 들으니까 나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검사 하다가 나오면 모든 사람을 잠재적인 범죄인으로 보고 모든 사회현상을 병리적으로 자꾸 바라보는 그런 일종의 직업병이 있다"며 "그거 교정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봤다.

 

'민주당도 문재인 정부의 지지자들과 비판자들 중에서 중도층 사람들을 다 끌어안고 갈 수 있느냐 사이에 모순이 존재한다'는 질문에는 "굉장히 고민스러운 지점이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정말 이례적으로 높다"며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40대 초반·30대 후반, 엄청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이재명 후보가 조국 사태에 대해서는 지금 날이면 날마다 연일 반성하고 있다"며 "또 부동산 정책에 대해 본격적으로 계속 얘기하는 거다. 중소상공인, 코로나 이런 정말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하는 대책들에 대해서는 본격적으로 반성하고 또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점차적으로 국민들이 정말 힘들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의 색깔을 드러낼 것"이라면서도 "잘한 것은 또 여당이기 때문에 잘했다고 해야 하고, 잘한 것까지 저희가 뭐 표를 의식해서 못 했다고는 할 수 없는 거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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