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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문상부, 공정성·중립성 잃어”… 野 "내로남불"

입력 : 2021-12-06 18:20:00 수정 : 2021-12-06 21: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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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몫 선관위원 후보자 청문회

與 “文, 국민의힘 경선 관리위 활동”
野 “노정희·조해주 등 강행해놓고…”
與 반대로 청문 보고서 채택 불발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6일 국회에서 열린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후보자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관리위원회 활동, 음주운전 이력 등이 쟁점이 됐다.

 

민주당은 문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한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그동안 친여 인사를 선관위에 추천한 사례를 들며 “내로남불”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김민철 의원은 “후보자는 국민의힘 당비까지 낸 적이 있다”고, 양기대 의원은 “대선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특정 정당, 국민의힘을 대리하기 위해 (선관위에) 간다는 확신을 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현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 등을 친여 인사로 규정하며 “편향성 문제로 야당이 반대했는데도 (여당이) 임명, 지명, 선출을 강행”한 사례로 꼽았다. 이어 “문 후보자에 대해 편향이니 정치적 중립이니 논하는 것 자체가 전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자는 과거 자신의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일하면서 반주로 한잔 한 것”이라고 답변해 여야 모두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민주당 양기대 의원은 “술 마셨던 곳이 선관위 사무실”이라며 “어떻게 이렇게 당당하냐”고,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깔끔하게 사과를 하셔야 한다”고 질타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5시 전 청문회 질의를 마친 뒤 여야 합의로 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으나 여당의 반대로 불발됐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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