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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서 폐지 떨어지자 달려온 초등학생들, 훌륭하고 칭찬합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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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5 15:39:04 수정 : 2021-12-16 13: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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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폐지 줍는 할아버지의 오토바이에서 폐지가 도로 밖으로 떨어지자 제 일처럼 도와준 초등학생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들 칭찬합니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폐지 줍는 할아버지의 오토바이에서 폐지가 도로 밖으로 떨어지자 마치 자기 일인 듯 마냥 도와준 초등학생들“이라며 “훌륭하고 칭찬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갑자기 인도에서 달려나와 도로에서 같이 주워드리는 파란 가방 멘 남학생은 정말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이와 함께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약 4명의 초등학생들이 할아버지를 돕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도에서 횡단보도로 뛰어나온 남학생은 폐지를 주워 할아버지에게 전달한 뒤 마치 아무 일 없었던 듯 현장을 벗어났으며 나머지 초등생들은 할아버지 오토바이 주변에 떨어진 폐지를 주워 다시 쌓아 올렸다. 특히 이들은 작은 체구에 높게 쌓인 폐지더미가 닿지 않자 껑충껑충 뛰며 정리를 도와 시선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훈훈하다”, “아이들 훌륭한 사람이 될 거다“,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 “부모의 인성까지 느껴지는 예쁜 아이” 등 학생들을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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