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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교회서 오미크론 의심자 발생…시설 내 첫 집단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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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3 16:11:33 수정 : 2021-12-03 16: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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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된 30대 남성의 부인·장모·지인, 예배 참석
접촉자 411명·예배 참석자 369명 등 780명 대상 검사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3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일고 있는 인천 모 교회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 코로나19의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의 부인과 장모, 지인 등 3명이 지난달 28일 예배에 참석한 교회다.

이들은 현재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3일 백브리핑에서 남성의 부인, 장모, 지인이 예배에 참석한 교회에서 추가 확진자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부인 등 3명이 교회에서 접촉한 411명과 이 교회 다른 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369명에 대한 검사가 전날부터 진행되고 있다면서 "추가 확진자들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 확진자가 증가하면) 오미크론 변이 관련해서 시설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회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 규모에 대해 박 팀장은 "숫자가 시시각각 변동되고 있다"며 규모가 정리되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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