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병원 무더기 확진과 일상 접촉 감염이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추가됐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44명(6121~6164번째 환자), 전남 6명(4331~4336번째 환자)이다.
광주지역 감염경로는 ▲서구 중형병원 9명 ▲기존 확진자 관련 8명 ▲조사중 8명 ▲북구 목욕탕 6명 ▲북구 돌봄센터 관련 5명 ▲광산구 중학교 4명 ▲다른 지역 관련 3명 ▲광산구 요양병원(격리중) 1명이다.
특히 광주 서구 한 중형 병원에서 9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입원 환자 1명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병원 환자·의료진 등 370명에 대해 검사를 벌였다. 기존 환자를 포함한 환자 8명, 간병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점, 연쇄 감염 등을 고려해 2차 현장 평가를 벌이고 있다. 이후 폐쇄회로(CC)TV 검사와 확진자 분류, 위치추적 등 심층역학 조사를 벌인다.
북구 한 돌봄센터 직원이 확진됐다. 해당 센터를 다닌 아동 2명과 그 가족 3명도 잇따라 감염됐다.
이 밖에 기존 집단 감염 장소인 북구 목욕탕·광산구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 4개 시·군에서 확진자 6명이 나왔다. 영암 3명 여수·무안·영암 각 1명이다.
확진자 6명 중 2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암에선 자녀 확진 뒤 일가족 2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선 파악과 감염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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