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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의 진화…장 건강은 기본, 부가 기능 갖춰야 인기

입력 : 2021-11-26 10:45:21 수정 : 2021-11-26 1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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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0년 건기식 시장 규모는 4조 9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성장했으며, 올해에는 5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홍삼’ 다음으로 건기식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료는 프로바이오틱스다. 체내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로부터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며, 건기식 업계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에 여러가지 부원료를 더해 면역력 증진 등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정문알로에가 선보인 ‘알랩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리미엄’은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을 비롯한 5종 특허 유산균을 까다롭게 선별해 함유한 제품이다. 이에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셀레늄’을 더해 3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착색료, 향료, 이산화규소 등 첨가물이나 부형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온 가족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유산균 등 기능성 물질을 보호하는 ‘2중 마이크로 미세캡슐’ 구조로, 장까지 기능성 물질이 살아서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유산균에 알로에를 배양시킨 유산균 배양 건조물 ▲알로에 아보레센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알로에 겔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2종을 비롯해, ▲치커리뿌리추출물 ▲레몬 농축분말 ▲푸룬 농축분말 등을 부원료로 함유, 김정문알로에만의 오랜 연구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뉴트리가 지난 15일 선보인 여성 질 유산균 ‘지노마스터 착’은 질 내 유익균은 증식하고 유해균은 억제하며 질 내부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질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함유했으며, 이는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질염 현상 개선 ▲질 내 유익균 증가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여기에 초유에서 유래한 단백질 ‘락토페린’과 ‘프락토올리고당’, ‘D-만노스’가 부원료로 더해져, 유산균이 살아서 질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강 유산균 전문 기업 오라팜의 ‘오라덴티’는 건강한 한국 어린이의 구강에서 유래한 특허 균주 oraCMU, oraCMS1을 함유했다. 해당 원료는 유해균과 결합해 치아 표면에 부착을 막고 쉽게 제거되도록 작용하고, 유해균의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해 치아 표면을 보호한다. 또한, 4가지 항균물질을 만들어 유해균의 성장 및 정착을 방해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7번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구강 내 치주질환과 입 냄새 원인균, 구강염 원인균, 잇몸 출혈지수 등이 감소됨을 확인했다. 

 

종근당건강이 선보인 ‘락토바이옴 다이어트’는 특허받은 다이어트 기능성 개별원료인 ‘락토바실러스 복합물 HY7601 + KY1032’를 주원료로 함유했으며,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등 다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장 내 미생물 관리를 통해 건강한 장내 환경 형성은 물론 체지방 감소와 규칙적인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목화씨 분말, 쌀발효분말 등 식물에서 유래한 부원료들을 첨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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