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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진절머리 난다. 적당히 운동했어야 했나 자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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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6 09:59:54 수정 : 2021-11-26 09: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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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GYM JONG KOOK) 캡처

 

가수 김종국이 심정을 밝혔다.

 

김종국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 ‘GYM(짐)종국 비긴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종국은 영상 설명란에 “도핑 검사가 늦어져서 결과 나오는 대로 영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현재 상황을 떠나서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과의 약속이니까”라며 “나도 진절머리가 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공인으로서 겪을 수 있을 다양한 사고(?)를 멀리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하면서 살아왔지만 이번 일은 정말 저도 예상할 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어떤 식으로든 원인 제공이 있었기에 어떤 결과가 생기는 건데 나이에 맞게 적당히 운동을 했어야 했나라는 자책이 들게 되는 독특한 이슈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캐나다 유명 보디빌더 그렉 듀셋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종국이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종국은 지난 18일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소속 박민철 변호사와 함께 소송을 시사했다.

 

그러자 지난 20일 듀셋은 “김종국과 한국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김종국은 아마도 내추럴일 것이고 뛰어난 유전자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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