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국민이 참여해 유망한 ‘새싹기업’을 뽑는 ‘쇼미 더 스타트업’(포스터)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도와 재단에 따르면 투자유치(IR) 형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투자전문가인 KB카드, 고벤처스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본행사가 열린다. 도내 여성·청년·사회적기업이 새로운 환경에서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속 투자를 지원받을 상위 5개사는 대국민 사전투표(20%), 전문가심사(50%), 현장평가단(30%)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협약기관인 한양대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투자를 받는다.
발표 전까지 각 기업은 투자유치를 위한 스토리라인 구성과 발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다.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별 발표회는 다음달 2일 온라인 공간인 게더타운에서 열린다. 앞서 대국민 사전투표는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에서 25일 개막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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