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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탈 논란… 신임 경찰 1만명 재교육

입력 : 2021-11-26 06:00:00 수정 : 2021-11-25 19: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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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권총 등 물리력 행사 훈련
현장경찰 7만명 테이저건 교육
고개 숙인 경찰청장 김창룡 경찰청장이 25일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부실 대응과 관련해 관할경찰서인 남동구 논현경찰서에서 국민에 사과하며 허리를 숙이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경찰이 1·2년차 신임경찰관 1만여명을 대상으로 테이저건 훈련 등 현장 대응력 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인천 흉기난동 사건에서 현장을 이탈해 논란이 된 순경이 현장 배치 전 중앙경찰학교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제대로 훈련을 받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시도경찰청 경찰교육센터 등에서 중앙경찰학교 입소 기준 300∼307기 신임경찰관 1만620명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틀간 총 16시간짜리로 구성된 이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갑·삼단봉·테이저건·권총 등 물리력 행사훈련이 12시간, 경찰 정신교육이 4시간 이뤄진다.

신임 경찰뿐 아니라 지역경찰·형사·교통외근·여청수사 등 일반 현장경찰관 7만여명에 대해서도 테이저건 특별훈련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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