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에 주호영·김성태·원희룡·이준석 등이 임명됐다.
25일 이양수 후보 수석대변인은 당 최고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우선 정책총괄본부장에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임명됐고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에는 이준석 당대표가 선임됐다.
조직총괄본부장에는 주호영 의원이, 직능총괄본부장에는 김성태 전 의원이 총괄특보단장에는 권영세 의원이 임명됐다.
권성동 당 사무총장은 당연직으로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을 맡게 됐다.
선대위 대변인에는 전주혜·김은혜 의원, 김병민 전 비대위원, 원일희 전 SBS논설위원이 섬임됐다. 공보단장엔 조수진 의원이, 공보실장엔 박정하 강원 원주시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약자와의동행위원회에는 윤석열 대선후보와 김미애 의원과 함께 직접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까지도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합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 대변인은 “오는 12월6일 선대위 발대식을 앞두고 실무진을 구성하고 활동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시급한 총괄본부장 6명만 발표했고 다른 분들은 별도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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